Tea & Bear #2

안녕하세요 ~

이번 일요일에는 트와이닝스의 Prince of Wales 차 한 잔을 옆에 세워 놓고 점점 어두워저 가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 뭔가 기분이 찹작하네요. 정신 없이 지나간 한 주… 삶을 음미하지도 못하고 살아남기 바빠서 그냥 통째로 삼키는 듯한 기분이랄까요? 참고로 차는 생각보다 맛있습니다! 얼 그레이처럼 진한 향료 맛도 안나고, 그대신 English Breakfast 만큼 차 맛이 강하지도 않은게 참 부드럽고 좋네요.

이번 주에 한 것… 음, 학교가기, 중간 중간 찔끔찔끔 공부하기, 친구들이랑 점심먹기… 뭐 이정도?? 아, 그리고 AIESEC Youth 미팅에 가봤는데 역시 가입할까 싶네요. 글구 이렇게 놀 시간 없는 거 알지만 어제 친구가 선물로 갖다준 심플한 그림체의 내용인 순정만화, 야마모리 미카 님의 <한낮의 유성 >에 관심을 갖게 됬습니다. (삐질) 일본에서는 벌써 단행본으로 11권 까지 나왔는데 독일에는 아직 4권까지 밖에 번역 안됬지만 2달에 한권이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출판하고 있네요… (인기가 좋은가봐?) 스토리는 그냥 흔히 있을 수 있는 고등학교 사각 관계… 문제점이 있다면 그 4명 중 한명이 24살의 선생이라는 것?! 아니 짝사랑이라면 또 모를까 그런 것 같지도 않고, 그렇다고 선생이 학교를 바꾸거나 주인공이 전학을 가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… 참 골치 아픈 상황이랄까… 옛날 (= 중학교) 같았으면 그냥 ‘일단 사고 보자!’ 라는 생각으로 2권부터 4권까지 저지르고 한동안 버닝했을텐데 요즘은 함부로 새로운 만화 시리즈를 시작하기가 좀 그렇네요… 아직 완결이 난것도 아니고, 또 요즘 대부분은 20권 훌쩍 넘어가고 하니까… (그러는사이에 스토리는 엉망이 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… 도대체 중간에 관둔 시리즈가 몇게야!) 왜 파라다이스 키스처럼 산뜻하게 5권으로 끝낼 수 없는 거지?!

오늘은 여기서 총총 ☆ 다음주에 뵈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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